[Project] 20210708_0일차

1. 프로젝트로 만들려고 하는 것

- 이번에 일주일이라는 시간을 갖고 게임을 모작하여 게임 프로그래밍 실력을 증진하는 기회를 얻었다.

- 이에 부응하기 위해 그동안 배운 것을 응용하거나 심화하는 방향을 갖고 게임을 선정하고 개발하려고 한다.

- 그런 방향성에 부합하다고 여긴 게임이 컵헤드이다.

 

 

2. 오늘 해야할 일

- 현재 14시 00분이다. 학원에서 퇴근하기까지 앞으로 3시간 40분이 내게 주어졌는데 이 시간을 최대한 능률적으로 활용하려고 한다.

- 게임에 대한 요구 사항은 전 날에 작성했다. 그래서 오늘 해야할 일을 명확히 하고 1일차부터 본격적으로 게임을 쌓아가는 과정을 밟기 위해 오늘은 재료를 준비하는 느낌으로 시간을 써야겠다.

 

- 스프라이트 정리하기

- vector로 탄환 관리, 객체끼리의 충돌에 대한 소스 코드 분석

- 다음 날에 할 개발 사항 정리해보기

- 개발하고자 하는 두 개의 보스전을 선정하기

- 씬 매니저와 사운드에 대해 공부하기

 

3. 오늘 한 것에 대한 일지

- 보스 두개를 정했다. 플랫포머 형식의 보스는 '개굴이와 개골이'이다.

- 구현하기에 적당한 탄환 패턴과 선풍기처럼 뒤로 밀어내는 특이한 패턴, 마지막 페이즈의 미쳐 날뛰는 플랫폼 액션이 구현하기에 기대되는 보스전이다.

개굴맨들의 프로펠러 패턴 / 플레이어가 -x 방향으로 밀린다.

 

무친 발판 액션

- 또 하나의 보스전인 횡스크롤 슈팅 보스전은 '재잘재잘 윌리'이다.

- 횡스크롤 형식에서만 할 수 있는 다방향 탄환 발사나 보스를 중심으로 도는 보호막형 탄환이나 곡사형식의 탄환 등 흥미로운 구현 요소들이 많은 보스전이다.

히히 깃털 발사

째간둥이인데 보호막까지

 

- 이 보스전을 목표로 구현하자. 일단 재잘재잘 윌리에 대한 스프라이트 정리는 마친 상황이다. 스프라이트 정리는 추후에 애니메이션을 위해서 필요할 때, 정리하여 사용하도록 하자.

 

- 오늘은 각기 다른 클래스가 서로에 대한 정보가 필요할 때, 클래스 전방 선언을 이용해서 다른 클래스의 정보를 얻어 그것을 처리하는 것을 실습해봤다.

- 그것을 통해 총알을 맞은 플레이어 클래스 내에서 플레이어와 충돌한 총알을 vector 상에서 erase하는 기능을 구현해봤다. 이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요긴하게 쓰일 요소인 거 같다.

 

- 이미지는 map 상에서 저장하고 찾아서 쓸텐데, 만약 같은 이미지로 그려야할 것이 많다면 같은 이미지로 그릴 때 이미지 클래스의 x, y를 통해 그리는 실수를 하지 말자. map 상에 있는 값은 단 하나이고, 이를 주소값으로 저장해 포인터로 접근한다면 한 곳에 같은 이미지 여러 개가 중첩될 것이다.

 

- 씬 매니저와 사운드는 검색해보지 못했다. 내일 시작할 때 잠시 몸풀기로 쓰윽 보기로 하자.

 

- 내일은 플레이어 위주로 개발을 진행해보자. 개발을 위해 ToDo 리스트로 현재 상황을 체크하는 것이 좋겠다.